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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전용면적과 공급면적 차이 바로 알기 (34평형 84제곱미터)

by neostop0306 202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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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과 공급면적 차이 바로 알기 (34평형 84제곱미터)

아파트나 오피스텔 정보를 보다 보면 같은 집을 두고 어떤 곳에서는 34평이라고 하고, 또 다른 곳에서는 전용면적 84제곱미터라고 표기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평소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익숙한 표현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상당히 혼란스러운 개념이기도 합니다.

특히 1평이 약 3.3제곱미터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84제곱미터를 단순 계산했을 때 약 25평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왜 34평이라고 부르는지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 혼란의 핵심에는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이라는 서로 다른 면적 개념이 존재합니다.

전용면적과 공급면적 차이

이 글에서는 34평형과 84제곱미터가 왜 같은 집을 의미하는지, 전용면적과 공급면적 차이가 무엇을 뜻하는지, 그리고 실제 주거 공간을 판단할 때 어떤 기준으로 이해해야 하는지를 차분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전용면적이란 무엇인가

전용면적은 말 그대로 해당 세대가 단독으로 소유하고 사용하는 공간의 면적을 의미합니다. 실질적으로 거주자가 생활하는 공간으로, 집 안에 들어왔을 때 체감하는 면적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거실, 주방, 침실, 욕실, 드레스룸 등 주거 기능을 직접 수행하는 공간이 모두 전용면적에 포함됩니다. 전용면적은 법적으로도 중요한 기준이 되며, 최근 분양 공고나 부동산 광고에서 가장 중심적으로 표기되는 면적이기도 합니다. 전용면적에는 복도나 엘리베이터, 계단처럼 여러 세대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은 포함되지 않으며, 오직 한 세대만을 위해 배타적으로 사용되는 부분만 계산됩니다.

전용면적의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해당 세대가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실내 공간
  • 거실, 침실, 주방, 욕실 등 실제 생활 공간 포함
  • 엘리베이터, 계단, 공용 복도 등은 제외
  • 최근 공식 표기 기준으로 가장 많이 사용됨

공급면적의 개념과 의미

공급면적은 전용면적에 더해 주거공용면적을 합산한 개념입니다. 여기서 주거공용면적이란 같은 라인 또는 같은 동에 거주하는 여러 세대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홀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공급면적은 분양 계약 시 기준이 되는 면적이기 때문에 계약면적이라고도 불립니다. 과거에는 아파트 규모를 설명할 때 공급면적 기준으로 몇 평형인지 표현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때 사용된 표현이 바로 34평형, 24평형과 같은 말입니다.

공급면적의 핵심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용면적 + 주거공용면적의 합
  • 분양 계약 및 평형 표기의 기준
  • 실제로 체감하는 실내 공간보다 크게 표시됨
  • 과거 평 단위 표현의 기준이 됨

34평형과 84제곱미터가 같은 이유

많은 분들이 가장 헷갈려하는 부분이 바로 34평과 84제곱미터의 관계입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평이라는 단위와 평형이라는 표현의 차이를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흔히 말하는 34평은 정확히 말하면 34평형을 의미하며, 이는 공급면적 기준입니다. 반면 84제곱미터는 전용면적을 의미합니다. 84제곱미터를 평으로 환산하면 약 25.4평 정도가 되는데, 여기에 주거공용면적을 더하면 전체 공급면적이 약 34평형 수준이 되는 구조입니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전용면적 84제곱미터 ≒ 약 25평
  • 주거공용면적을 포함한 공급면적 ≒ 약 34평형
  • 34평은 면적이 아니라 평형이라는 개념

즉, 34평과 84제곱미터는 서로 다른 기준의 면적을 표현한 것이지만, 동일한 아파트 타입을 가리키는 표현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발코니와 서비스면적의 위치

여기서 또 하나 혼동을 주는 요소가 바로 발코니, 즉 베란다 면적입니다. 많은 분들이 발코니 면적이 전용면적이나 공급면적에 포함된다고 오해하지만, 실제로 발코니는 서비스면적에 해당합니다. 서비스면적은 법정 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공간으로, 전용면적이나 주거공용면적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습니다. 발코니는 확장 여부에 따라 실내 공간처럼 활용할 수 있지만, 면적 계산상으로는 별도로 취급된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서비스면적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용면적과 공급면적 모두에 포함되지 않음
  • 대표적으로 발코니가 해당
  • 확장 시 체감 면적은 넓어지지만 법적 면적은 동일

왜 요즘은 평보다 제곱미터를 쓸까

과거에는 주택 규모를 설명할 때 평 단위가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제곱미터 단위가 공식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는 국제 표준 단위에 맞추기 위한 변화이자, 법적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한 흐름입니다. 현재 분양 공고, 등기부 등본, 건축물대장 등 대부분의 공식 문서에서는 전용면적 제곱미터 기준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평 단위는 비공식적인 관행 표현으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다만 오랫동안 사용해 온 생활 언어의 영향으로 여전히 34평, 24평이라는 표현이 병행되어 사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거주 관점에서의 면적 이해 방법

집을 선택할 때 중요한 것은 숫자 자체보다 실제 생활에서 느끼는 공간의 크기입니다. 이 관점에서 보면 전용면적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공급면적은 계약상 중요하지만, 생활 동선이나 가구 배치, 공간 활용을 판단할 때는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이 훨씬 직관적입니다. 또한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구조 설계에 따라 체감 면적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숫자만으로 단순 비교하기보다는 평면도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결론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의 차이는 부동산 정보를 이해하는 데 있어 기본이 되는 개념입니다. 34평형과 84제곱미터가 서로 다른 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공급면적과 전용면적이라는 기준 차이에서 비롯된 동일한 주거 규모 표현이라는 점을 이해하시면 혼란이 크게 줄어듭니다. 전용면적은 실제로 내가 사용하는 실내 공간을 의미하고, 공급면적은 여기에 주거공용면적을 더한 계약 기준 면적이라는 점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앞으로 부동산 정보를 접할 때는 평이라는 표현에만 의존하기보다 전용면적 제곱미터 기준으로 공간을 판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보다 정확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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